가르치는이야기

아이교구 아이와 자석블럭으로 놀기

nextdoor 2024. 11. 27. 14:29

나의 첫 티스토리는 어떤걸 써봐야할까.. 

고민을 3초 해보다가 내 핸드폰에 저장된 사진을 올려보기로 결심했네요.

 

티스토리는 왜 하지?   네이버냐 티스토리냐 내 마음대로 네이버를 써보다가..

몇 년 정든 곳은 그대로 놔두고 티스토리로 처음 와보니 너무 달라서 지금 적응을 못하는 중입니다.

이건 지금 쓰는 글도 다르고.. 글씨체며 자간도 그렇고;; 왜이렇게 다른건지 

언제 적응 되는건가??!

 

아이의 자석큐브블럭

만 3세의 아이 교구는 집에 많지가 않아요. 집도 좁아서이지만 이것저것 사다 놔둘 곳이 전혀 없다보니 더 그렇고 늘어놓는거 자체를 싫어하는 남편을 둔 덕에 진짜 거의 다 치우고 넣어야하는게 더 일이라 거의 놔둘때가 없다고 보면 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가끔은 충동적으로 내가 혹은 아이가 좋아하는게 있으면 살때가 있는데 자석큐브블럭

 

거의 아기때부터 있던 원목블럭으로도 아이 아빠랑 잘놀고 있어서인지..블럭은 사놓으면 또 이어서 잘 쓸것도 같고.

자석블럭 요거는 왠지 나도 많이 쓸거 같아서 교구로도 쓸수 있을거 같아서 아이핑계로 들여보았어요.

원목블럭은 아직 방출하기 이른가요?

넘 어릴떄부터 놀던거라 그런지...너무 아기들이 노는거 같은 느낌적인 느낌.;;;^^;

사진이 줄어드는 신기한 경험을 방금 했는데;;

어떻게 다시 넓혀서 글을 써야할지 몰라서...이상한 구도로 다시 글을 써 내려가본다.

요즘 참 시대가 다른건.. 예전엔 이런 교구조차 없었는데;; 라떼는 말이야~~...

라떼! ㅋㅋㅋㅋㅋ

한팩에 이렇게 9개의 다른 칼라로 6개씩 총 54개가 들어있더라구요.

이걸로 아이랑 저랑 또 놀수도 있고

보면서 언젠가는 혼자서도 할수 있는 쌓기와 모양만들기 등등..

 

아이랑 이렇게 놀다보면..나의 한계점이 먼저 보이네요.

창의성부족;;;-_-

진짜 뭘 해야할지 모르는게..너무 어릴때 나는 창의적인 활동을 안했나 싶어 반성되는 나의 어린시절. ㅎㅎㅎㅎ

너는 그렇지 않기를 바라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