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초 순대국 영식이네서 아침밥해결

속초여행 첫날 순대국으로 아침밥해결

속초 아침에 도착하자마자 얼른 볼일을 끝내고 (= 웨이팅 번호표 받기)는 이제는 아침을 먹으러 와봅니다.

추운 겨울이다보니 아침으로는 국밥이 좋을거 같다고 생각했어요. 그래서 가보지 않은곳을 찾아보다 보니 알게된 곳으로 더 찾지도 않고 다녀왔습니다. 순대국은 아이도 좋아하다보니 메뉴는 이걸로 골랐어요.

생선구이나 이런걸 먹었으면 좋을텐데..시작시간이 조금 애매하더라구요. 

아침으로 생선구이 너무 좋지않나요? 다음부터 속초여행오면 생선구이도 고려해봐야겠어요.

황태해장국도 좋고. 일단 너무 비싸면 바가지 같은 기분이라;; 기분이 별로.;;

9시쯤 도착했던 순대국집인데

속초 영식이네라는 순대국집이었어요.

 

속초 순대국 가격이 너무 쎄더라구요;

요즘 다 원래 그럼?;;;

속초 영식이네 순대국밥인데.. 국밥도 정말 종류도 다양하고;;

일단 1인 1국밥이 원칙인데 미취학은 괜찮은거 같아요. 어린이국밥은 초등학생용이라고 되어있었어요.

뽈살을 시키면 거의 살코기라고 보시면 되세요. 비계 안좋아하시는분들은 뽈살 +순대로 시키셔도 좋아요.

남편은 돼지뽈살순대국밥으로 주문했고 저는 그냥 순대국밥 주문했어요.

안에 고기 양 많아요.

 

다대기는 따로 없는걸로 저는 맑은국으로 순대국밥 주문했습니다.

다대기 원래 있는것도 있고 없이도 주문이 가능하더라구요.

 

요건 저의 순대국밥

다양히 들어있고 순대는 없어요.

요즘 저는 순대국밥에 순대 들어가면 너무 배불러서 이렇게 살코기가 많은게 더 좋더라구요. 

양은 많고~ 국물도 간간하게 나오지만 취향껏 좀 더 새우젓과 소금 조금 더 넣었어요.

제가 좀 짜게 먹나봐요;;

일단 한그릇 다 먹으면 배부름.

 

양도 좋고 다 좋은데 좀 비쌈;;

뽈살이 14천원이더라구요.

제가 시킨 그냥 맑은 순대국은 12천원입니다.

 

그리고 다 먹고 보니 옆에 고추기름있더라구요. ㅎㅎㅎ 그거 넣고 먹으면 더 맛있었을텐데 싶었어요.

일단 가격이 좀 쎄다~~ 한데 맛은 나쁘지 않았어요.

안에 부속물 좋아하고 고기 좋아하시는분들에게 추천드려요.

 

 

 

주차할공간은 없어서 근처 공영주차장이용하거나

주말은 가게앞대로변도 된다고는 하는데 확인하셔야해요.

강원 속초시 중앙로 28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