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로바이러스 영유아 환자 감염 예방법및 대처방법

노로바이러스 영유아 감염경로 및 증상, 대처방법

노로바이러스는 영유아에게 특히 위험한 감염병 중 하나로, 구토와 설사를 유발하여 탈수 위험이 있습니다. 특히 어린아이들은 면역력이 약하기 때문에 감염 시 증상이 심하고 회복에 시간이 걸릴 수 있습니다. 이 글에서는 영유아 노로바이러스의 감염경로, 증상, 대처방법, 병원에 가기 어려울 때 자가진단법, 증상 완화 방법, 민간요법, 그리고 도움이 되는 약이나 음식을 알아보겠습니다.

 

1. 노로바이러스 감염경로
2. 영유아 감염 시 증상
3. 대처방법
4. 자가진단 방법
5. 증상 완화 방법 및 민간요법

 

노로바이러스 감염경로

노로바이러스는 주로 음식물과 물을 통해 감염됩니다. 특히 오염된 음식이나 물을 섭취하거나, 감염자의 분변 또는 구토물에 접촉했을 때 전염될 수 있습니다. 감염된 사람과의 직접 접촉이나, 감염자가 만진 물건을 만진 후 손을 입에 대는 경우에도 쉽게 전파됩니다.

노로바이러스는 매우 전염성이 강하여 소량의 바이러스 입자만으로도 감염될 수 있습니다. 또한 바이러스는 물체 표면에서 며칠간 생존할 수 있어 어린아이들이 장난감, 문손잡이, 식탁 등 공용 물건을 통해 감염되기 쉽습니다. 따라서 어린이집이나 유치원에서 집단 발병이 자주 발생합니다.

또한 겨울철과 초봄에 특히 유행하는데, 이는 추운 날씨에 바이러스가 더 오래 생존하고, 실내 활동이 증가하며 사람들 간 접촉이 빈번해지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감염 예방을 위해서는 손 씻기, 음식물 위생 관리, 감염자와의 접촉을 피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영유아 감염 시 증상

노로바이러스에 감염된 영유아는 감염 후 24~48시간 내에 증상이 나타납니다. 주요 증상으로는 구토와 설사가 있으며, 특히 영유아의 경우 갑작스러운 구토가 특징입니다. 설사는 수양성(물 같은) 형태로 하루에 여러 번 발생할 수 있으며, 탈수 위험이 높습니다.

또한 발열, 복통, 두통, 근육통 등의 증상이 동반될 수 있으며, 식욕 부진과 무기력감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심한 경우 구토와 설사로 인해 아이가 극도로 지치고 탈수가 심해질 수 있으므로 주의가 필요합니다.

증상은 보통 2~3일 정도 지속되며, 심한 경우 일주일 이상 이어지기도 합니다. 특히 영유아는 탈수가 빠르게 진행될 수 있으므로 입술이 마르거나 소변량이 줄어들거나 눈물이 적게 나거나 피부 탄력이 저하되는 등의 탈수 증상이 나타나면 즉시 병원에 가야 합니다.

 

대처방법

노로바이러스에 감염된 영유아는 수분 보충이 가장 중요합니다. 구토와 설사로 인해 탈수가 발생하기 쉽기 때문에 수분과 전해질을 충분히 보충해야 합니다. 이를 위해 ORS(경구용 수분 보충액)을 사용하면 효과적입니다. 물, 이온 음료보다는 ORS가 전해질 균형을 맞추는 데 더 좋습니다.

또한 구토가 멈출 때까지는 금식을 유지하고, 증상이 완화되면 소량의 미음이나 쌀죽 등 소화가 잘 되는 음식을 조금씩 섭취하도록 합니다. 기름진 음식, 유제품, 자극적인 음식은 피해야 하며, 설사가 지속될 경우에는 바나나나 미음처럼 위에 부담을 주지 않는 음식이 좋습니다.

구토와 설사가 심할 경우에는 탈수 방지를 위해 소아과 의사의 진료를 받아 수액 치료가 필요할 수 있습니다. 또한 구토가 24시간 이상 지속되거나 피가 섞인 설사, 고열이 나타날 경우 즉시 병원을 방문해야 합니다.

 

자가진단 방법

병원 방문이 어려울 때 노로바이러스를 자가진단하기 위해 다음의 증상을 확인해보세요:

• 갑작스러운 구토와 수양성 설사가 24~48시간 이내에 발생
• 발열과 복통이 동반됨
• 식욕 부진 및 무기력감
• 탈수 증상: 입술 건조, 소변량 감소, 눈물 감소 등

노로바이러스는 짧은 잠복기와 급성 위장관 증상이 특징입니다. 그러나 장기간 지속되거나 증상이 심할 경우 다른 질병일 수 있으므로 의료진의 진단이 필요합니다.

 

증상 완화 방법 및 민간요법

구토와 설사를 완화하기 위해 생강차나 매실차가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생강은 구토 완화에 효과적이며, 매실은 장 건강에 좋습니다. 또한 따뜻한 물에 소금을 약간 타서 마시면 전해질 보충에 도움이 됩니다.

약물로는 지사제는 권장하지 않으며, 증상이 심할 경우 의사와 상담 후 처방받는 것이 좋습니다.